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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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

이 문장에 대하여

초등학교 교장이던 나태주 시인이 아이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던 마음으로 썼다고 전해지는, 단 세 줄짜리 시의 전문입니다. 풀꽃은 멀리서 보면 잡초와 구분되지 않습니다. 예쁨은 사물의 속성이 아니라 바라보는 시간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글자가 그 시선을 읽는 사람에게로 돌려줍니다. 누군가를 자세히, 오래 보아 주는 사람이 되는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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