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뒤돌아볼 때 비로소 이해되지만, 앞을 향해 살아가야 한다.”
Livet må forstås baglæns, men leves forlæns.
—쇠렌 키르케고르, 덴마크의 철학자
이 문장에 대하여
키르케고르가 1843년의 일기에 남긴 한 줄입니다. 삶을 이해하는 시점과 살아야 하는 시점은 서로 어긋나 있어서, 우리는 늘 충분히 알지 못한 채 결정해야 합니다. 그는 이것을 한탄이 아니라 삶의 조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이해되지 않는 시간은 잘못 살고 있다는 신호가 아니라, 아직 뒤돌아볼 자리에 이르지 않았다는 뜻일 뿐입니다. 이해는 뒤돌아보는 날의 몫으로 남겨 두고, 오늘은 앞을 향해 걷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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