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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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을 좀처럼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한다.

Wir denken selten an das, was wir haben, aber immer an das, was uns fehlt.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독일의 철학자

이 문장에 대하여

염세주의자로 불리는 쇼펜하우어가 남긴, 인생론으로 널리 읽히는 관찰입니다. 그는 행복을 늘리는 법보다 불행을 줄이는 법을 따지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보았고, 이 문장은 그 진단의 출발점입니다. 결핍은 또렷하게, 소유는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사람의 기본 설정이어서, 원하던 것도 손에 들어오는 순간 생각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다음 없는 것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가진 것의 목록은 좀처럼 떠올릴 일이 없고, 없는 것의 목록은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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