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과 행동 사이의 간격을 좁혀라.”
—류천명, 〈낫오버〉 (돌석)
이 문장에 대하여
야구 웹툰 낫오버에서, 신린고와의 경기를 마친 뒤 류천명 감독이 대장고 선수단 전체에게 건네는 말입니다. 고민을 멈추라는 말이 아니라, 옳게 고민해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을 꾸준한 노력으로 밀고 나가라는 주문입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저마다 테두리가 있어서, 손가락 길이에 따라 손에 맞는 변화구가 갈리듯 행동은 타고난 조건 위에서만 움직입니다. 그러니 남이 단점이라 부르는 특징을 붙들고 고칠 수 없는 것을 고치려 애쓰는 대신,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가려 어디에 힘을 쏟을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정한 무기를 날마다 벼리고 실수가 새어 나오지 않게 훈련을 거듭하는 동안, 고민과 행동 사이의 간격은 조금씩 좁아집니다. 진심으로 잘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빠르고 유일한 성장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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